갑자기 추워졌던 주말!
뚝섬역에 놀러갔다가 우동이 먹고 싶어 검색했으나 마땅한 곳을 발견 못하고 대신 방문하게 된 소바마에 후기예요!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4길 26-20 지층 소바마에
우선 도착하면 안쪽을 흘끔보고 자리가 있는지 확인!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
뒤에 다른 분들이 계셔서 조금 급하게 고르게 되었는데..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청어를 말리고 달달하게 조린 니싱소바와 낫또소바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안쪽에는 닷찌앞 자리와 2인석 자리 4개정도? 그리고 4인석 자리 하나 요렇게 있었어요 ㅎㅎ 보통 두분이서 많이 오셨지만 혼밥하기도 좋은 분위기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안내해주시고 조리를 시작해주시는데 주방소리가 언뜻언뜻 들리는 것이 더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
그런데 알바분이 처음오신건지 여러가지를 가르치고 계시더라구요 ㅎㅎㅎ
드디어 나온 니싱소바!!
온으로도 선택할 수 있는지 모르겟는데 저희는 냉으로 주문되어서....날씨가 추워 쪼금 아쉬웠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소바마에에 오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요 특이한 청어를 맛보기 위해 니싱소바 추천드려요!
가격은 21,800원으로 조금 비쌌지만..ㅎㅎㅎ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심 추천!
요런 메뉴는 처음이였는데 고등어 맛도 나면서 달달하게 조려져서 맛있었어요 ㅎㅎ 그런데 냉소바라.. 추워지는 요즘 날씨에 조금 안맞아 아쉬웠지만요 😥😥 소바면은 특이하게 조금... 요즘 유명한 알덴테 식감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덜익은듯한? 느낌이였어요!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오히려 밍밍한? 간 정도라서 달달짭짤한 청어랑 잘 어울려졌어요!
그리고 단무지!!!
남편이 단무지가 젤 맛있다고 할만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큼한 유자를 넣어 만드신것 같았어요 ㅎㅎㅎ
너무 달지도 않고 상큼해서 맛있었어요 😍😍😍
그리고 저 후리가케? 같은것을 뿌려먹는데 꼭 드셔보시길 추천!!
후추맛도 나면서 매콤한 맛도 나면서 맛있었어요!!
한입먹고 감탄해서 통 자세히 찍기 ㅎㅎㅎㅎ
니싱이라고 표기해두신걸 보면 아마 니싱소바 주문시에만 나오는것 같아요!
그리고 요 낫또소바!
사실 낫또를 처음 먹어보는데요! 음..! 낫또 자체는 맛있었지만 미끌거리는 식감이 차가운 면과 함께 있으니 그닥.... 잘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ㅠㅠ 요건 조금 아쉬웠던 메뉴였어요!
그냥 소고기 온면 먹을껄... 🤣🤣🤣
메뉴 설명도 자세히 있었구요! 매장이 작고 따뜻한 느낌이라 정감가는 식당이였습니다 😎😎
저는 근데 다시간다면 니싱소바나 낫또소바보다는 텐동이 먹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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