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언제나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다니는 직장인 1답게 여러 재테크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한국주식> 미국주식> 뮤직카우> 코인> 아트테크(미술품투자) 까지 찔끔찔끔 경험해보았는데요. 한참 주식공부를 열심히 했으나.. 국내장은 이제 그냥 포기 ㅎㅎㅎㅎ
예상하시겠지만 아직 대단한 수익은 못 봤습니다ㅎㅎㅎ....
그중에서 뮤직카우 썰을 풀어 볼께요!
뮤직카우 : 예상외로 많이 벌었다..! 초창기때만...
일단 뮤직카우는 예~전 인스타 광고하던 시절... 지금처럼 누구나 알만한 연예인분들이 광고하시기 이전부터 투자를 해봤었는데요. 당시에는 수익 많이 봤습니다.
제 생각엔 당시 브레이브걸스의 rollin이 엄청나게 역주행하며 뮤직카우에서 돈 많이 버신 분... 짤이 돌기시작하며 사용자가 많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인 지수(뮤직카우에서 만들었고 어떻게 집계되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ㅎㅎㅎ)도 많이 올라갔던 시절이였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한달마다 들어오는 수익도 짭짤했고 최소 4%/연~ 보통 7-8% ~ 많게는 13% 까지 매달 들어왔고,
무엇보다 트와이스 노래의 "가격" 자체가 엄청 올랐었거든요!
기존에 가진 돈이 별로 없어서 그래봐야 푼돈이기는 합니다만...ㅎㅎㅎ
음악을 소유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소유는 아니지만 ) 돈보다 중요한건 역시 "팬심" 아닐까요 ㅎㅎㅎ
저 역시 좋은 노래, 좋아하는 가수 노래는 수익이 잘 안나도 팔지 않고 소장 중... ㅎㅎㅎ
특히 아이유님의 노래는..!
월마다 받는 저작권료를 베이스로 한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절대 살 수 없는 노래이지만 가격 자체가 오르길 바라며, 혹은 팬심으로 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ㅎㅎㅎ
트와이스의 경우에도 기존에 월 수익률이 (배당주로 치면 배당률이) 적당한 "아이돌"노래라 선택했는데 역시나 월마다 들어오는 저작권료보다 훨씬 큰 금액으로 "가격"자체가 올라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케이스 였습니다.
그 경험으로 아주 좋은 투자처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단점 1) 주식처럼 참여하는 인원이 많은게 아니다 보니 호가가 띄엄띄엄하다. (예시로 가져온 것. 월 배당 저작권료 1%차이.. 적당한 가격에 팔려고 올려놔도...한~참 있어야 팔려요 ㅎㅎㅎ 그러다 보니 팔려는 높은 금액대는 쌓이고 사려는 호가는 빈약..)
단점2) 연예인들의 병크가 터지다면..
단점3) 뮤직카우 자체에 대한 리스크 : 저작권자체가 아니라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채권 정도..라는데 뮤직카우가 망하거나 없어진다면..? 금융위에서 증권성여부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한 이후 후루룩~ 가격이 떨어졌고, 이후 여러가지 정비가 있었습니다. (간단비밀번호, 주식같이 최고가-최저가30% 이런거... 의미가 있나 싶지만.. )
아직 잘 모르겠지만 미술품테크등등 문화예술품 대상으로 한 제테크 리스크가 점차 대중화되면서...해소되는것 같기도하고 정비가 되려면 한참 걸릴것 같기도 하고...
한참 오르던 타이밍에 찬물 뿌려져서 (=손해를 많이 봐서) 그떄 손해 본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지도 애매...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지만 배당주랑 비교한다면!
아직 시스템 자체에 정비할 일이 많지 않을까, 주식에 비해 호가 차이가 너무 크다, 배당률로만 따지면 배당주보다 꽤 높다, 하지만 배당률 자체가 안정적이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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