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취미 1이 추가되었습니다 ㅎㅎㅎ
허리가 안좋은 동생때문에 (반강제로) 시작하게 된 필라테스 인데요..
사실 친구가 필라테스 강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선뜻 다른 필라테스학원에 가기 꺼려지긴했지만
집에서 가까워야 하고, 허리가 아파서 무. 조. 건 운동을 필라테스로 해야 하는 동생에게 이끌려 시작하게 되었어요.
물론 거절할 수 있었지만.... 해보고싶기도 하고 굳이 싶기도 했던 내마음.. 알수없는 내마음..
동생과 시간이 맞지않아서 (재택근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퇴근을 빨리해서 등등 시간을 끼워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나름 여러가지 운동을 해본 제입장에서의 후기는 굳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회에 38,000원 가량인데요 (이것도 2:1이라 조금싸고 1:1은 더비싸...3개월동안 20회 결제해서 76만원.. 쪼금 할인해주시긴했다 ) 굳이 필라테스를 고집했어야했나, 굳이 이 운동을 해야만하나..
일단 아시다시피 수업료가 쫌 비싼 운동인데, 홈트나 다른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저로서는 특별한 장점을 찾지 못하겠고... 그냥 기구위에서 하는 요가... 스트레칭... 그런 느낌 ㅎㅎㅎ
그렇다고 별로인건 아닙니다. 좋은데..!! 굳이...? 그런 느낌 ㅎㅎㅎ
호흡법을 처음에 배웠는데(이미 알고 있었고,) 하는 운동마다 유투브에서 본 홈트 동작이 생각나서...
유투브 빵느님과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추천드리며.........
그럼 이만..
일단 초반에 20회를 끊었는데 연장은 안할것 같읍니다... 이미 동생에게도 통보했습니다...
근데 필테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필라테스 좋은데.!!! 굳이..?!!!
굳이 이 동작을 리포머 위에서 해야할까? 굳이 이동작을 바렐 위에서 해야만할까?????
아직 2회밖에 안해본 초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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