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투잡해야지, 술집해야지, 까페해야지, 붕어빵 팔래?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준히 회사탈출을 노린 1인으로써 드디어..! 퇴사를 확실히 마음먹고 창업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사실 여러 장점때문에 많이 만족하고 다니는 회사이기는 하지만, 입사때부터 고민되었던 (내가 진짜 이걸한다고??? 그럴거면 나는 왜 고작 이따위 연봉으로 여길 왔지??싶었던) 업무를.. 드디어 참지못하고 ㅋㅋㅋ 다음주 퇴사를 말씀드리려고 해요. 저는 지금 회사에서 특히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루신 윗 분들, 차가운 도시의 따듯한 커리어우먼! 닮고싶다! 그런 생각이 드는 분들이 많아서 회사를 좋아했었는데요. 점차 실망스러운 결정이 많아지면서... 그런 장점마저 ㅠㅠㅠㅠ 느끼지 못하게 되어 퇴사할 이유가 충분해진 것 같습니다.. (..